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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큰 절 한번 올리고 싶습니다"
저는 예체능을 하다가 최근에 취업을 마음먹은 사람입니다. 태어나서 한번도 기업에 들어갈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던 저였기에 정말..정말..아주..많이..막막했습니다. 제가 가고싶은 기업에서 [경영], [경제], [민법]을 필기시험본다고 해서 그걸 공부하기는 해야되겠는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무엇을 공부해야할지 몰랐고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. 유튜브에 검색해보았고 김동주 선생님 강의를 보게 되었습니다. 강의가 좋아서 교재를 구입했습니다....만 역시나 공부는 쉽지않았습니다. 책 사놓고 방치한지 일주일쯤..경영학 PASS 공지를 보고 바로 신청했습니다. 과정을 마친 지금...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길이 잡혔습니다. 김동주선생님 계신 방향으로 큰 절 한번 박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!!
● 전략적이다!
선생님께서 시작할 때 말씀하셨습니다. 왜 경영학을 어렵게 느끼는지, 왜 공부하다가 포기하게 되는지.. 그리고 이 교재와 수업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그게 위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하는지. 100점맞는거 어렵다 그러나 80~90은 맞을 수 있다(공기업 경영학은 80~90이 만점으로 생각하고 접근해야한다)는 말이 굉장히 신뢰가 되고 공부의 의지를 갖게 만들어 주었습니다. 수험 방향을 설명해주시는데 깔끔하고 전략적이면서 지금 제 상황에 딱 맞았습니다. 교재와 수업 또한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고 참 깔끔하게 심플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. 알려주시는 것도 정말 족집게 처럼 중요한 것들은 잘 뽑아주셔서 좋았습니다.
● 쉽다!
경영학...이름만 들어도 어려울거같고 머리아플거 같습니다. 배우는 단어들은 또 왜이렇게 어려운지. 그런데 그러한 것들을 정말 찰떡같은 그리고 머리에 각인되는 비유와 예시로 잘 설명해주십니다. 책만 봤을 때는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았는데 비유와 예시들을 들으니 더욱 더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. 또 외워야하는 것도 선생님만의 방식을 알려주시는데 그게 정말 유치하고 뭐야 이러는데 신기하게 머리에 남습니다. 외워집니다.
● 재밌다!
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우리는 수많은 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. 선생님이 학생들을 보면 대충 어떤 학생인지 파악이 되듯이 학생도 대충 어떤 선생님인지 파악할 수 있는 짬빠(?)가 생겼습니다. 김동주 선생님...재밌으신 분입니다. 솔직히 그개그코드 안맞을 수 있습니다. 그러나 머리에 남습니다. 어떤 단어를 보면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자신의 일화(지인 이야기, 와이프 이야기 등) 떠오르면서 피식하게 됩니다. 그리고 가끔은 억지..ㅎ로 엮어서 알려주시는데(ex.폐욜-다 패요) 이게 신기하게 문제에서 그 단어를 보면 생각이 납니다. 그러다보니 재밌습니다.
'가벼운데 묵직하다'
저는 김동주 선생님 수업을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.
마음같아서는 김동주 선생님을 '경제학', '민법' 공부시켜서 선생님한테 강의를 듣고 싶습니다ㅋㅋ.
앞으로 경영학을 더 재밌게 잘 공부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.
너무 감사합니다.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!!! 모두 화이팅!!!!